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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가득한 계절밥상 일 년, 열두 달, 봄, 여름,가을, 겨울 달라지는 자연과 우리 먹거리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바뀌면 우리 주변에서 자라고 활동하는 식물들과 동물들의 모습이 달라져요 그래서 우리 밥상에 오르는 먹을거리들도 다양하죠 직접 텃밭을 가꾸는 주인공 가족들을 보면서 달마다, 계절마다 우리 먹을거리들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함께 살펴볼 수 있답니다 시댁, 친정 모두 농사를 지어 직접 심어도 보고 물고 주도 따 먹기도 하는데 아이들 넘 좋아하더라구요!! 요즘은 무역도 발달하고 비닐하우스가 있어서 제철음식에의 구분이 점점 없어져가고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제철에 먹는 제철 음식이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고 해요 자연이 가득한 계절 밥상에는 텃밭을 가꾸는 주인공 가족이 등장한답니다 땀 흘린 만큼 농작물이 모습을 달리하며 무럭무럭 자라지요 텃밭 주면의 동물들도 변화된 모습을 보이며 주인공 가족들의 밥상도 달라지지요 1월부터 12월까지 월 순서대로 내용이 이어져서 자연스럽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답니다!! ​ ​ 1월 겨울 아침에 일어나 보니 산, 집, 나무, 자동차 모두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얀 옷을 뒤집어썼다 어젯밤 조용히 지퍼, 단추가 없는 옷으로 모두 똑같이 입었다 겨울(일월)은 세찬 바람이 부는 달 얼음이 얼어 반짝이는 달 동물들의 살이 빠지는 달 1월 계절밥상을 맛난 그림과 함께 소개해주고 있어요 파를 송송 썰어 넣은 시원한 뭇국 파릇파릇 시금치와 양상추무침 뜨끈뜨끈한 고구마와 시원한 동치미 달콤한 귤과 곶감까지 춥지만 먹을거리가 가득한 겨울!! 저희는 요즘도 소고기 넣고 뭇국 끓여먹는데 넘 맛나더라구요!!! 점점 제철음식의 경계가 사라져가고 있는거 같아요 ​ 추운 겨울 물자라, 물방개, 장구애비 등이 연못 바닥, 돌 밑, 나뭇잎 속에서 잠잔다 3월 봄 봄(삼월)은 얼음이 풀리는 달, 개구리의 달, 연못에 물이 고이는 달, 제비가 돌아오는 달 ​ 텃밭을 일구는 가족들이네요!! 어떤 것들을 심을지 궁금해지네요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그런 밥상이네요 넘 맛나보이네요 ㅋㅋ 7월 여름 여름(칠월)은 열매가 빛을 저장하는 달 사슴이 뿔을 가는 달 풀을 베는 달 옥수수 모양이 뚜렷해지는 달 농작물들이 엄청 자란 모습이네요 지금의 텃밭과 비슷한 모습인것 같아요!! 7월 계절 밥상 시원한 오징어 물회 간장에 조린 매콤한 갈치조림 영양 만점 장어구이 담백한 삼치구이까지 침이 저절로 고이네요 ^^ ​ 8월 여름 열매가 익어 가는 달 새끼 오리가 날기 시작하는 달 기러기가 깃털을 바꾸는 달 봉숭아 꽃물을 들이는 달 매년 며름에 봉숭아 물 들이고 있는데 이번에도 들이려구요!! 친정에서 봉숭아 꽃들이 많이 피었답니다 풍성한 과일의 계절이네요 여름 과일 뭐가 있을까요? 수박, 복숭아, 포도 등 맛난 여름 과일 많이 먹어야겠어요!! 봉숭아, 수레국화, 해바라기, 무궁화, 패랭이 이쁜 꽃들도 많으네요 9월 가을 풀이 마르는 달 즐겁게 춤추는 달 어린 밤을 따는 달 수확의 계절답게 텃밭이 풍성하네요 팽이버섯, 송이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 버섯 사과, 배, 감, 밤, 대추!!!! 빨리 가을이 왔으면 좋겠어요!! 계절과 날씨 변화에 따른 우리 먹거리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답니다 동식물들을 통해 자연의 변화도 이해할 수 있어요 우리 먹거리 제대로 알고 편식하지 않는 어린이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저도 제철음식으로 건강한 밥상 차려야겠어요!!!
일 년, 열두 달, 봄, 여름, 가을, 겨울,
달라지는 자연과 우리 먹거리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날씨가 변하면서 우리 주변 동식물의 모습도 달라집니다. 그에 맞춰 우리 밥상에 오르는 먹거리도 바뀌지요. 그런데 과학과 농업기술, 무역이 발달하면서 예전만큼 계절에 따른 먹거리 변화를 느끼기 어려워졌어요. 예를 들어 전에는 봄에만 먹을 수 있던 딸기를 이제는 겨울에도 다른 계절에도 구해 먹을 수 있게 되었죠. 물론 덕분에 더 편리하고 풍족하게 먹거리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철에 먹는 제철 먹거리가 맛도 좋고 영양도 좋다고 합니다. 우리는 얼마나 제철 먹거리를 잊지 않고 잘 챙기고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은 제철 먹거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그림책 자연이 가득한 계절 밥상 에는 텃밭을 가꾸는 주인공 가족이 등장합니다. 일 년, 사계절, 열두 달 동안 주인공 가족들이 땀 흘린 만큼 농작물이 모습을 달리하며 무럭무럭 자랍니다. 그리고 텃밭 주변의 동물들도 변화된 모습을 보입니다. 그에 맞춰 주인공 가족들의 밥상도 달라지고요.
자연이 가득한 계절 밥상 은 1월부터 12월까지 월 순서대로 내용이 이어지는데요. 왼쪽과 오른쪽 한 면에 한 달의 내용을 담아 책장을 넘기면 자연스럽게 월의 변화와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같은 장소에서 나고 자라는 동식물들의 각기 다른 모습들은 자연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계절과 날씨 변화에 따른 우리 먹거리의 모습들은 먹거리 자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편식하는 습관을 바로잡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월의 특징들을 시처럼 써 내려간 글들은 감수성을 높여 주기에 좋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자연이 가득한 계절 밥상 을 함께 보며 직접 텃밭을 가꾸거나 집에서 조그마한 식물을 길러 보는 것도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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