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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 - ★★★★- 많은 사람들, 그리고 그 속의 많은 색다른 삶들."가족. 일반적인 삶의 형태"라고 하면 엄마, 아빠, 그리고 아이로 구성된가족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아마 예전부터, 아주 오래 전부터 꾸준히 유지해 온삶의 형태라서 그런것일까? 일반적으로, 대표적인 삶의 형태를 생각해보면 정말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아이의 모습이 문득, 아니 계속 떠오른다. 하지만 삶의 형태는 이 한가지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예전에는, 아주 오래전에는 대가족 이라 하여 온 가족이 모여사는 삶이 일반적인 형태였지만, 세월이 흘러가며 핵가족 이 나타나고, 더 세월이 흐르면서 특히 현재는 1인가구, 2인가구 등의 형태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생겨났다. 그리고,가족이 아닌 다른사람과 함께 사는 그러한 삶의 형태 또한 나타나고 있다. 정말 다양한 삶의 형태가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이러한다양하게 변하고, 생겨난 삶의 형태를, 예전과는달라진 그러한 색다른 삶의 형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알려주는 책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 속에서 만난 마리안의 미래의 생활공간,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에 대한 답변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바로 이층집 인데, 그냥 이층집이 아니다. 바로 주거 공간이자 일터 인 이층집이다! 마리안은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그러한 생활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규모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우스메이트 라고 부르는 이들 서로를 찾아 선택한 가족 으로 묘사되는삶을 선택한 것이다.그러한 마리안이 미래의 생활공간으로 생각한 곳은 바로 주거 공간이자 일터인 집이다. 매일 아침 자신만의 공간에서 생활을 하고, 명상을 하고, 아침을 먹는 등 자신만의, 자기만의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2층에 있는 사무실에서 일을한다. 사적인 삶과 공적인 삶이 뚜렷하게 분리 되는 것이 아닌 애매모호한 상태로 남아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왠지 공적인 일, 일터 또한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왠지 편안한 느낌이 들 것 같기때문이다. 그녀가 보여준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삶도, 그녀가 미래의 생활로 꿈꾸고 있는 사적인 삶과 공적인 삶이 합쳐진 그러한 이층집도눈에 쏙 들어온다. 새로운 삶을 만났기에, 그리고 그 삶의 모습을 보며 괜찮다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삶의 방식들을 살펴보는 것이 참으로 새롭고, 흥미롭고, 즐거웠다.<우리가 살아가는 방법> 속에 나온 새로운 삶의 형태를 한가지 더 소개해 보자면 바로 한부모가 아닌 한부모 이다.이 삶의 형태는 카멀이 시도한 새로운 삶의 형태인데서로 잘 맞을 것 같은 싱글맘이 집을 공유하며 함께 사는 삶의 형태이다. 급한 볼일이 있을 때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들을 봐줄 수 있는 누군가가 곁에 존재하는 삶, 그리고 아이들 사이에서도 깊은 우정이 싹트는 그러한 삶의 형태였다. 코어보드 라는 시스템을 통해 스스로 선택하여 함께 삶을 공유하는 그러한 형태! 정말 새로운 시도였고,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러한 삶이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 속에는 정말 다양한, 색다른 삶들이 녹아있다. 한장 한장 읽어가면서 이러한 삶의 형태도 있구나, 이렇게 함께 모여서 살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삶을 사는 데 있어 어떻게 사는가, 삶의 형태에 정답이 있을까? 정답은 없을 것이다. 자신에게 잘 맞는 삶의 형태가 바로 좋은 삶의 형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한 점을 이 책을 통해느낄 수 있었고, 나는 어떠한삶의 형태가 적합할 것인지 궁금해졌다. 앞으로 이 점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생각해볼 것 같다.
‘한정된’ 환경에서 ‘무한한’ 행복을 누리기 위한 삶의 대안을 찾다!
원하는 만큼 고독을 즐기고, 필요한 만큼 연대를 나누는 사람들의 스위트홈 철학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 에서 벨라 드파울루는 돈과 시간, 체력 등 모든 것이 제한된 환경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생활 방식을 찾아 무한한 행복을 누리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들은 집세나 여러 일상사를 처리하는 현실적인 문제부터 자신만의 시간(사생활)과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사회적 교류)의 조화를 이루려는 심리적인 부분까지 모든 것을 고려해 어떻게 살 것인지, 누구와 살 것인지 결정한다.
먼저 1장에서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생활공간을 소개한다. 2장은 새롭다고는 볼 수 없으나 지난 몇십 년간 우리 사회가 포용해 온 생활 방식을 다룬다. 2대, 3대 아니 4대에 이르는 가족들이 한집에 살거나, 여러 친척이 모여 대가족을 이루고, 성인이 된 형제들이 함께 사는 형태다. 3장은 하우스셰어링의 다양한 양상을 보여준다. 동성 친구와 함께 살고 싶은 시니어 여성이나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위한 셰어하우스 등이 그것이다. 4장에서는 코하우징 커뮤니티를 비롯해 포켓 네이버후드, 퀼드삭, 콘도 커뮤니티 등 새로운 공동체의 형태를 다루고, 5장에서는 부부가 아닌 부모들의 공동체, 예를 들어 함께 살고 싶은 싱글맘들을 매칭해 주는 코어보드 같은 온라인 서비스를 소개한다. 6장에서는 따로 살아서 더 행복한 커플들이 등장하며, 7장에서는 요양 기관이 아닌 시니어를 위한 커뮤니티가, 8장에서는 싱글족, 비혼족, 그 외 1인 가구를 위한 여러 가지 삶의 방식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롤로그 살아가고 사랑하는 많은 방법
Chapter 01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
우리에게 맞는 장소, 공간, 사람 찾기
Chapter 02 행복한 대가족
나누고 돌보는 친척
Chapter 03 행복한 친구들
깊고도 오랜 하우스메이트
Chapter 04 커뮤니티에서 살아가기
이웃부터 친구까지
Chapter 05 한부모 아닌 한부모
새로운 커뮤니티 찾기
Chapter 06 색다른 커플
함께하지 않아 행복해
Chapter 07 시니어를 위한 새로운 공간
요양 기관은 옛말!
Chapter 08 고독보다 달콤한 것은 없다
혼자 살아가기
감사의 글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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