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 해 열두 달

rorebs 2024. 2. 16. 20:31


유난히 작가 이름만 대면 그 작가의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책들이 있습니다. 존 버닝햄도 그렇고, 고미 타로나 앤서니 브라운... 그리고, 레오 리오니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 해 열두 달>은 제목처럼 1월부터 12월까지 쌍둥이 쥐와 나무와의 우정을 그리며 1년동안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1월의 첫째날, 쌍둥이 쥐와 나무가 만나죠. 2월에 쌍둥이 쥐는 나무를 찾아 여러 이야기를 해주고요. 3월에 친한 친구가 되고, 4월이 되어 봄이 오자 나무에는 새싹이 돋습니다. 5월엔 예쁜 꽃이 피고, 6월엔 한여름을 위해 호스를 준비해 7월의 화재를 예방합니다. 8월에 쌍둥이쥐는 휴가를 떠나고 9월에는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고, 10월엔 낙엽이 집니다. 11월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12월엔 함께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냅니다. 책장을 넘기며 나무가 한 해를 어떻게 나는지 알 수 있고, 더불어 나무와 쌍둥이쥐와의 우정에 가슴이 훈훈해집니다. 처음에 나뭇가지라고 생각했던 나무와의 만남이 날이 갈수록 소중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도 예쁩니다. 매일 찾아와 얘기해주고, 기다려주는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 친구를 대하는 아름다운 마음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제법 글밥이 많은 그림책이지만, 아이와 읽다보면 한 달이 금세 지나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한 해 열두 달 우리는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새해가 밝은 1월의 어느 날 쌍둥이 남매 쥐 보람이와 보배는 빗자루를 들고 있는 눈쥐 를 발견한다. 하지만 곧바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 온다. 나는 빗자루가 아니야. 나는 나무야!
그래서 쌍둥이 남매와 나무 간의 예쁜 우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쌍둥이 남매는 매일매일 나무에게 찾아와 작은 새싹들과 무성한 잎들, 꽃이 필 때마다 기뻐해준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부주의로 불이 날까봐 걱정하는 나무를 위해 물과 호스를 준비해 두고, 가을에 잎이 떨어질 때면 안타까워 하기도 하는 남매의 마음은 사랑스럽다. 쌍둥이 남매는 12월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나무에게 줄 선물을 준비한다. 그리고 다 함께 즐거운 또 다른 한해를 맞이한다.



 

통역 번역사에 도전하라!

책이 알차네요. 그런거에 비해선 가격은 저렴한 것 같아요. 대학교에서 번역 수업 들을때 볼 만한 책? 이고요,저자가 책을 집필할 때 읽는 사람들 입장을 생각한 것 같아요..뉘앙스, 느낌 전달에 신경쓴 게 느껴지고요.. 경험을 적절히 반영해서 먼저 일을 하고있는 선배에게 경험담을 들으면서 상담받는 걸 적은 책 처럼? 느껴져서 좋아요.꼼꼼하게 읽어봐야겠어요!!!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권위자가 쓴 통역·번역 입문서로, 통역·번역의 기본과 테크닉, 노하우. 통역

fghsd.tistory.com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프랑스사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프랑스사프랑스 하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프랑스어, 향수, 와인, 아프리카, 영화, 2차 세계대전, 프랑스군, 푸아그라, 나플레옹 프랑스의 이미지는 수도 없이 많다 프랑스어를 배우고 프랑스 영화를 보면서 프랑스에 관심과 애정이 생겼다 프랑스인들이 어떤 역사를 가졌는지 프랑스와 프랑스인 이라는 정체성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삽화자료가 많이 실려있어서 좋다역사학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얻고

jdsed.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