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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일본여자들처럼

일본 여행 에세이를 통해 독자들과 만나온 저자가 이번에는 일본의 채소 이야기를 우리들에게 전하고 있다. 일본의 식재료 가 아닌 일본인들의 식습관 그리고 채소혁명 을 조명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은 세상에 나온 것이다. "채소를 좋아하게 된다는 건, 어른이 됐다는 증거야." - 본문 17쪽 처음에 만나는 문장부터 반성을 하게 만든다. 나쁜 식습관으로 아직도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다. 워낙 육류를 좋아해 고기를 먹을때도 채소와 먹지 않고 고기만을 먹고 있다.이 책을 만나기 전부터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육류를 줄이고 채소를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고 채소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가는 시간이 된다.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해서 육류를 줄이고 채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일본에는 채소 소믈리에 라는 직업도 생겨났다고 한다. 채소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채소의 영양을 가이드해주는 사람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자격증이 생겨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한다. 그만큼 사람들이 채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수 있다. 채소는 사랑(愛) 에서 시작되는 게 아닐까. (중략) 자기 몸을 사랑하는 사람,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고 싶은 사람. 사랑하는 이의 몸을 챙기고 싶은 사람. 결국 인간의 마음에 사랑의 씨앗이 싹트면, 그 사랑은 채소를 나누고 싶은 마음 으로 자연스레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 본문 122쪽 주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에 가족의 건강을 책임져야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 아닐까한다. 의무가 아니더라도 이 책의 이야기처럼 가족을 챙겨주고 싶은 마음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지껏 그런 부분들이 많이 부족했다는 생각이다.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접하고 채소보다는 편하다는 이유로 육류가 식탁에 오른 것이 사실이다.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더라면 조금 힘들어도 관심을 가지야하는 부분이 아닐까한다. 저자가 처음 말한 것처럼 일본인들의 식습관이나 채소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수 있다. 일본에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들의 식습관을 통해 그 이유를 알아갈수 있다. 직접 만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책에는 다양한 요리법들이 나와있다. 시크릿 채소 레시피에는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어 볼수 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것은 카레를 이용한 레시피들이다. 아이들이 카레를 좋아하다보니 나와있는 요리중 하나는꼭 만들어 보려한다. 카레하면 보통 카레라이스가 떠오를 것이다. 책에는 채소 드라이 카레, 채소 카레라이스, 채소 수프 카레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리들이 나와있다. 채소를 좋아하는 않는 엄마탓에 아이들도 다른 것들이 비해 섭취량이적다. 이제는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조리법에 도전해보려한다. 이 책의 부제처럼 우리 가족들도 매일 채소를 찾게 되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한다.

‘채소 강국’ 일본에서는 어떻게 채소를 먹고 있을까
제대로 맛나고 건강하게 챙겨먹는 일본의 채소 습관을 배운다!

식약처의 조사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한국인의 고기 섭취량은 43.7킬로그램이라고 한다. 웬만한 여자 연예인의 몸무게와 비슷하다. 그에 비해 채소 섭취량은 권장량의 10분의 1 수준. 특히 20~30대 여성들의 경우 운동은 하지 않고 빠르고 간편한 패스트푸드, 자극적인 맛의 외식 메뉴에 길들여져 스스로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그렇게 해서 찐 살은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빼고자 한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주요 선진국에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 나라에서 채소의 하루 섭취 권장량이나 권장 횟수-미국은 2.5컵, 일본은 350g, 영국과 독일은 하루 5번-를 정해놓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아직 없다. 가까운 일본의 식습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일본은 우리보다 십 년 즈음 앞서 식습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된 나라다. 그러다 보니 채소를 맛있게 먹는 법부터 채소를 영양가 있게 섭취하는 법, 그리고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킨 기발한 채소 레시피까지, 언제나 채소가 화제의 주인공이 된다.

이 책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강한나가 직접 경험한 일본인의 건강하고 맛있는 채소 식습관을 다룬 에세이다. 고기를 광적으로 좋아하던 그녀가 일본에서 채소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자들에게 그녀가 경험한 일본의 특별하고 맛있는 비밀 레시피는 충분히 매력적일 것이다. 책의 첫 장에서는 왜 채소가 우리 몸에 중요한지, 채소의 위력은 무엇인지 그 의미를 짚어본다. 두 번째 장에서는 채소에 조예가 깊은 일본 여성 7인을 직접 만나 그녀들의 시크릿 채소 라이프를 들여다봤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 채소혁명의 다채로운 노하우를 풀어냈다.

프롤로그 | 일본여자들의 시크릿 채소 레시피를 훔치다

Chapter 1 채소와의 만남: 일본에서 채소에 마음을 빼앗기다
채소를 좋아하게 되다 - 각기 다른 얼굴과 생명을 지닌 ‘채소’
채소를 받아들이는 우리들의 적극적인 자세 - 하루 350g의 채소가 가져다주는 건강한 변화
채소에도 궁합 좋은 ‘짝’이 있다 - 플러스가 되는 궁합·마이너스가 되는 궁합
일본인 밥상에 놓인 황금 채소들 - 양배추, 생 무, 죽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케일’ 사랑 - 세계적으로 가장 한핫 채소 ‘케일’
왜 그들은 끈적대는 ‘네바네바 채소’를 좋아할까? - 장수 국가 일본의 건강 비결
생生 채소만이 정답일까? - 채소가 좋아하는 조리법은 따로 있다
제철 채소의 힘을 중시하다 - 봄의 쓴맛, 여름의 신맛, 가을의 알싸하게 매운맛, 겨울의 단맛
채소의 옹골찬 성질 받아들이기 - 자연을 통째로 먹는 마크로비오틱
일본에 이어 한국도 채소 소믈리에 전성시대 - 채소의 영양을 가이드한다
외식업계의 새로운 바람, 채소 레스토랑의 다각화 - 일본 외식업계 최신 트렌드, 채소
세계 최초의 ‘채소 케이크 가게’를 아시나요? - 당근도, 우엉도, 양파도, 케이크의 재료가 된다
색다른 해외 채소와의 만남 - 미각을 깨우는 이색적인 채소들

Chapter 2 일본여자들의 시크릿 레시피: 채소를 맛있게 먹는 그녀들의 비법은?
사토코의 채소를 맛나게 먹는 법 - 이탈리아 바냐 카우다, 스페인 가스파초
마유미의 채소를 맛나게 먹는 법 - 해독작용을 돕는 그린 스무디
미치루의 채소를 맛나게 먹는 법 - 채소 안의 효소를 자극하는 디톡스 효소 시럽
세이코의 채소를 맛나게 먹는 법 - 그녀가 두부와 두유를 고집하는 이유
에츠코의 채소를 맛나게 먹는 법 - 카레와 채소의 건강한 만남, 채소 카레
마리아의 채소를 맛나게 먹는 법 - 토마토의 힘은 위대하다
노리코의 채소를 맛나게 먹는 법 - 교토 여자의 제철 채소 사랑법을 공개합니다

Chapter 3 신 채소혁명: 채소에도 트렌드가 있다
채소 50℃ 세척 - 채소는 따뜻한 물을 좋아해
간식도, 요리도 드라이 채소 - 이젠 디저트도 건강하게 먹는다
식물의 심장, 뿌리채소를 주목하다 - 뿌리 깊은 채소, 뿌리 깊은 영양
오가닉? 오가닉! 오가닉 채소 - 유기농 채소는 무조건 좋을까?
채소 수프, 그리고 채소 스톡 - 암을 이기는 기적의 채소 수프
몸도 마음도 아름다워지는 사찰음식 - 무소유의 철학을 담은 소탈한 맛
아시아 헬시 푸드, 채소 - 전 세계 식탁에 부는 오리엔탈 바람
슬로푸드slow food의 장수 밥상, 채소 - 음식에 시간을 담으면 건강이 따라온다
다이어트의 새로운 접근법, 채소 - 채소를 이용한 건강한 다이어트 들여다보기

에필로그 | 나에게 채소란? 당신에게 채소란?

 

 

사임당 빛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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