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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과 새로운 친구

무민의 모험 시리즈 중 무민과 새로운 친구 를 접하게 되었다. 유주도 좋아하는 무민 캐릭터. 무민은 핀란드의 작가 토베 얀손(Tove Jansson)이 만들어 낸 캐릭터다. 핀란드의 숲 속에 있다는 무민의 골짜기에서 사는데, 많은 동화 속에서 모험을 많이 하기로 유명하다. 이번작품도 모험 시리즈라고 하니, 또 어떤 모험이 펼쳐질까????? ​ 일단 모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닷가에서 가장 좋아하는 놀이인 보물찾기 놀이에서 발단된다. 보물찾기에 열중하던 스니프가 돌돌 만 종이가 들어있는 병 하나를 발견!! ​ 그것은 바로 편지였다~~ "거기 누구 있어요? 친구로부터" 라는 짤막한 글귀의... 그 편지로 인해, 무민가족들은 여러가지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찾아가지 않으면 친구가 섭섭해 할 수도 있고,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찾아가야한다고... 그런데 스노크메이든만은 새 친구를 찾는 것이 그리 반갑지 않은가보다. 왜냐하면 이미 우리는 친구인데 또 다른 새친구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니깐.. 결국 스노크메이든을 달래고, 무민은 모험을 떠난다.. 엄마와 아빠는 준비물만 챙겨준 채 쿨하게,,, 안녕~~하며 무민을 떠나 보낸다.. (과연 나도 이렇게 쿨하게 내보낼 수 있을지... ^^) 우여곡절끝에 외딴 섬에서 투티키를 만나게 되고, 편지는 바로 투티키가 보낸 것임을 알게 된다^^ 다시 육지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투티키의 마음을 알게 되고, 이미 뗏목도 없어진 상태라서 불안함이 몰려오지만, 투티키는 다 잘 될거라고 담담하게 말한다..(역시 미리미리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당^^) 다음날 아침 폭풍우가 많은 물건들을 보내주어서 바닷가에 여러가지 물건이 떠밀려 와 있었던 것 ㅎㅎ 친구들은 힘을 합쳐 배를 만들고, 이 배를 새 친구 라고 명명했다. 한편 무민 가족들은 무민과 스니프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무민파파가 무민의 배를 발견하고 아이들을 환영해준다. 특히, 무민은 스노크메이든에게 외톨이 섬에서 찾은 작은 선물 - 황금색 목걸이를 건네 주어서 스노크메이든은 감동~~~~ 스노크메이든이 모험 전에 질투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멋진 장면이다. 특히, 나는 외톨이섬에서 언제 황슴색 목걸이를 찾았는지 글귀가 나오지 않았는데, 유주가 바로 대답... 여기 이 페이지 말이야~~~,,, 폭풍우가 보내준 많은 물건들 중, 목걸이를 찾아 줍는 무민의 그림을 똭.... 가르키며 나에게 알려준다... 역시 나보다 낫구나, 우리딸..ㅎㅎㅎ 모험을 통해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옛 친구와의 우정도 더욱 돈독해지는 아름다운 줄거리이다..~~ 무민처럼 어디든 무서워하지 않고 자신만만하게 도전할 줄 아는 그런 아이로 커갔으면 하는 바램^^

아직 무민을 만나지 못했다면 멋진 즐거움을 놓치고 있는 거예요!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무민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 보세요!

전 세계적으로 북유럽풍의 디자인과 색감의 유행과 함께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무민! 예림아이에서는 무민의 작가 토베 얀손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그림책 시리즈 [무민의 모험]을 출간했어요. [무민의 모험] 그림책 시리즈는 편안하고 포근한 매력은 지닌 무민과 못 말리는 여자 친구 스노크메이든, 생각이 깊은 여행가 스너프킨, 소년 같은 매력을 간직한 무민파파, 제멋대로지만 미워할 수 없는 미이 등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무민의 모험] 그림책 시리즈의 5권인 무민과 새로운 친구 는 편지가 들어 있는 병을 발견하고 새로운 친구를 찾으러 가는 무민의 이야기예요. 무민의 여자 친구인 스노크메이든은 무민이 새로운 친구를 찾으러 가는 걸 싫어하지만 그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무민은 친구를 만날 생각에 신이 나 있지요. 하지만 친구를 만나러 가는 여정이 쉽지만은 않았어요. 알콩달콩 무민과 스노크메이든의 모습과 언제나 스노크메이든을 생각하는 무민의 모습은 읽는 독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지요. 작가의 철학이 가득 담긴 무민의 이야기에 깔끔한 선과 파스텔 색깔의 그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색감으로 표현된 무민 그림책을 지금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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