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 이강혁/ 한국경찰대 교수여주 : 정은수/ 미술학원 강사기대없이 읽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재밌게 읽었네요.미술학원 강사인 여주는 우연히 연쇄살인 현장의 목격자가 되고, 범죄심리학 교수인 남주와 만나게 됩니다. 연쇄살인범의 타깃이 된 여주를 지키기 위해 두 사람은 동거를 하게 되고 사랑이 싹트게 되죠.나름 흥미롭게 읽기는 했는데 로맨스물을 가장한 수사물이라고 해야할까요... 수사물에 로맨스를 약간 첨가한 느낌이라 러브러브한 걸 원하시면 취향에 안맞으실 수도 있어요이강혁.처음으로 그 자신이 지켜주어야 할 대상이 생겼다. 그녀의 손끝에서 다시 탄생하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그리고 그녀와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근사한 것인지…….선혈이 낭자한 세상에서 난생 처음으로 희망 가득한 창공蒼空을 발견했다.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