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책을 처음 받고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놀랐다. 딱 손바닥 크기만했다. 하지만 첫 챕터부터 심금을 빵빵 울리는 주옥같은 내용.. 광광 울어버리고 말았다. 이 책의 크기가 작은 것은 항상 가방에 지니고 다니며 정확히 예시에 적힌 빻은 말을 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꺼내서 마치 학교괴담에서 귀신 퇴치하듯 사용하라는 저자의 깊은 뜻이리라. 난 인종차별 안당해서 있는줄 모르겠던데~ 하는 댓글에는 인종차별 행위에 무지해서 그런거지 없는게 아니란 걸 설교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왜 유독 여성혐오에는 그런 분위기가 형성이 안되는 걸까. 참 생각이 많아진다.텀블벅 펀딩과 행사 판매, 소규모 독립서점 직판만으로 7000부 돌파예약판매로 2판 1쇄 완판된 화제의 책당신이 알고, 상대방이 모른다이 책은 점차 가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