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숨날숨을 쉬듯 글을 쓴다는 말처럼 삶의 이야기들이 감동적이다. 작가들의 직업과 살아온 배경이 다르지만 그들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비슷하다. 감동의 주는 이야기와 삶의 진실된 모습이 잔잔하다. 동주란 영화를 보면사 문학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수필이든 시든 문학을 가까이 하고싶고 이 책도 그 영화와 같이.도화선이.되었다서로 다른 문학적 개성들이 만나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는 스페이스에세이문학회가 1집 文, 꿈을 수혈하다 와 2집 文, 내가 품은 것들 에 이어 드디어 3집 文, 감성연대기 를 세상에 내놓는다. 文, 감성연대기 는 더 성숙해지고 무르익은 문학적 감성을 각기 개성 있는 12인 작가의 12첩 반상으로 소담스레 담아냈다. 주인장의 정성이 가득 담긴 정갈한 상차림처럼 하나하나 먹음직스럽고 군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