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운영...매년 겪는 일이고,매년 생각해 실행으로 옮겨보는 일이지만 체계가 잘 잡히지 않는다.아무래도 나 혼자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자신만의 철학 위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 학급을 운영하는 것은 교사에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그래서 다양한 연수도 듣고,책도 읽다가 접하게 된 이 책... 이 책은 교사 커뮤니티에서 땀샘이라고 알려진 최진수 선생님이 쓰신 학급운영 책인데 책의 처음 부분은 최진수 선생님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다.자신의 학급운영 방식이 어떻게 정립되어 갔는지...그 과정을 따라 읽어가다 보면 내 마음에 와 닿는 말...‘그래서 난 늘 새내기다.해마다 새내기다.’ 그렇다.우리는 실패와 성공의 과정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것 같다.그리고 다 알고 있다는 마음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