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나 몬스터 미확인 동물들에 대한 책들을 찾아보면, 아무래도 일본 책들을 심심찮게 만나게 된다. 그만큼 일본이란 나라가 요괴와 같은 존재들을 많이 생성해냈고, 또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금번 라는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 우리나라 역시 이런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전설이나 설화가 많다. 어린 시절 그토록 무서워하면서도 이란 프로그램을 재미나게 봤던 기억도 있고. 이런 우리나라의 상상의 존재들을 정리해놓는다면 이것 역시 좋은 자료가 되지 않을까 싶다.이 책 『상상의 괴물 몬스터』는 주로 유럽과 북미 지역의 전설적인 몬스터들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놓은 책이다. 다소 과장된 일러스트와 짧은 정보들로 각각의 몬스터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탓일까? 과장된 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