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라기보다는 무크에 가깝고 딱히 시사성이 있지도 않아서 지금 읽어 봐도 별 위화감이나 어색함이 안 느껴집니다.여기 보면 예전 작가 크리스타 아나 브랜드의 이 번역 소개되었습니다. 책 설명에도 나오지만 그녀의 이름이 낯선 독자들에게도 정도는 꽤 알려진 편입니다. 해당 단편이나 이나 그 구체적인 내용을 여기다 쓸 수는 없고..."제제벨"이란 이름은 구약성서 열왕기에 등장하는 그 시돈 출신의 유명한 악녀이자 공주이며, 북이스라엘 왕국 폭군 아하브의 왕비에게서 유래했습니다. 이 이름의 어원이 무엇인지는 여전히 수수께끼에 싸여 있는데, 다만 이처럼이나 악독하고 그 운명도 비참했던 이름이 후세에 널리 애용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제제벨은 Jezebel이라 쓰는데, 이상하게도 우리 같은 동아시아인들이 듣기로는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