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에밀이야기 시리즈는 전에도 읽어 본 적이 있었어요.안데르센상 수상 작가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대표 유년 동화 시리즈이지요.린드그렌은 스웨덴의 세계적인 어린이책 작가로 이 책의 주인공인 에밀 은 린드그렌과 여러 모로 닮은 점이 많아 린드그렌이 가장 사랑한 등장인물이라고 합니다. "에밀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린드그렌이 마지막으로 쓴 에밀 이야기라 더 의미가 있는 책 같아요.에밀은 새하얀 눈밭에서 크리스마스 파티에 온 손님들과 한바탕 눈싸움을 하다가실수로 아빠의 입에 눈덩이를 던지게 되고,,그 벌로 목공실에 갇히게 되지요.. 에밀은 목공실에 갇힐 때마다 나무 인형을 깍아 만듭니다. 그런 에밀이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선생님이 제안한 뽀뽀 게임 에서 목사님 부인(별로 예쁘지도 않고 뚱뚱한)에게 뽀뽀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