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사회를 대변하는 듯한 책 한권을 만났습니다. 책속물고기의 [한방을 날려라]입니다. 표지만 보고 엉뚱한 영웅이 나오는 것 아닌가 싶어 살짝 미소를 짓게 했는데요,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조금은 씁쓸하면서 짠하지 않았나 싶네요. 벤자민의 학교생활을 새학기부터 엉망이 됩니다. 반의 악동들이 벤자민을 보고 청어대가리 란 별명을 지어주고 교실 가장 어두운 곳으로 끌고가요. 그곳은 왕따들만 따로 모인 공간... 반항도 못하고아이들이 시키는 대로 벤자민은 하게 되요. 과연 벤자민은 어떻게 견디어낼지??? 요즘 tv에서 나오는 문제.. 바로 왕따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우리사회에도 크죠? 겪지 못하면 알지 못하는 왕따.. 그져 남의 집 아이 이야기인양 지나쳐 버릴때가 많아요. 하지만 왕따는 비단 가해학생과 피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