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랑 함께 2권의 책이 도착했어요.첫페이지를 딱 펼쳤는데, 제목이 ^^I hate school.덕분에 아이 눈을 한번에 잡았네요.제목에서도 느껴지는 라임이네요.Miss Daisy is Crazy!!Mr.Klutz is Nuts!보시다싶이 첫챕터가 학교 싫어요~ 에요.아이는 이 제목에 일단 빵터졌습니다.총 12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각 챕터 사이의 분량은 많지 않더라구요.데이지 선생님은 학교가 싫다는 A,J와 공감하면서,은근슬쩍 길들이는 참 좋은 분이네요..계산을 잘못하는 사람인척, 아이들에게 연산 원리를 직접 설명하게 하는 모습을 보니,우리 학교 선생님들 중에도 분명 이런분이 있으실거고,그런 분을 만난다면, 우리아이의 롤모델로 완벽하지 않을가 생각해봅니다. 책속에서 문득 이 문장이 눈에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