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를 책으로 만든 것을 매우 좋아한다. 다큐멘터리로 볼 때도 좋겠지만, 항상 그 다큐멘터리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잘 책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 동영상보다 활자를 좋아하기에 좋은 다큐멘터리가 나오면 항상 책으로 읽어본다. 가족쇼크 역시나 1부를 보고 재미있어서 책으로 읽게 되었다.한집에 산다고 가족일까? 라는 질문을 부제로 달고 있는 이 책은나에게도 또 내가 읽는 동안 이 책을 살펴본 모든 사람에게도 다 마음에 닿는 질문이었다.그 질문의 의미가 모두가 다 달랐을지라도.그 의미가 사람마다 달랐듯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개인적으로는 1부의 내용이 정말 좋았다.1부의 내용은 여전히 가족의 하나의 뼈대인 부모와 자녀에 대한 이야기였는데한국의 교육과 프랑스..
드디어 기다리던 정파 초고수 검황의 등장그는 신지의 대군이 중원을 정복하러 나올 수 있는길을홀로 막고 있었는데그를 물리치려고 신지의 초고수들이 대결을 하러 왔지만결과는 똑같았습니다하지만 이번에는 철검대 한부대와 신지서열 10위 안에 드는귀면공자가 함께 공격을 감행하는데과연 검황은 이 대군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인지신지를 향해 떠나던 한비광일행은가는 도중 신지서열 19위 관운영과 마주치고그와의 대결이 시작되는데한가지 걱정인건 그의 손에는한비광이 먹은 현음독고의 발작을 일으키도록 하는춘연향이 있다는 점한비광의 현음독고는 다시 독충에 의해 발작될 것인지18위 자담을 겨우겨우 물리쳤는데 19위 관운영에게도엄청난 고전을 할 것 같은데 자담과의 싸움이한비광의 무공성장에 도움이 되었길 바래봅니다검황! 중원 무림 지존을..
7.1 청소년 소설을 펴내는 문학 레이블에서발간한 책인데 표지에 연작탐정소설 이라 적혀있는 게 퍽 호기심을 자극했다.아니나 다를까탐정소설의 탈을 쓴 성장 소설 같은 게 아니라내용 또한 정말로 탐정소설 그 자체였다. 탐정소설이 추리소설로 이름이 바뀐 지 오래된 것으로알고 있다.추리소설 초창기 땐 탐정이 주인공으로서 활약하는 소설이라 탐정소설로 불렸다는데 이 작품의 수록작들도 그 틀 안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자칭 탐정이 등장하고 조수를 대동해 동네에서 벌어진사건을 멋대로 추리하고 진상을 밝힌다. 이때 강조하고 싶은건 스케일이 작을 거라 생각하고 봤다간 처음부터 피가 튀는 사건이 다뤄짐에 놀랄 수 있다는 것이다. 추리소설 좀 봤다고 하는 사람들한테는 사실 그렇게 특별할 것 없는 소설이다. 셜록 홈즈를 오마주하..
말이 짧을 수록 분쟁도 적어진다 항상 신중한 태도로 말하고 조심해서 말하라 인생을 살다보면 한마디 더 말할 시간은 있어도 취소할 시간은 오지 않는다 아무리 사소한 말도 가장 중요한 말을 하는 것처럼 하라/시인 발타자르 그라시안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될지니흥분할수록 낮은 목소리로 말할 지어다내가 하고 싶어하는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할지어다한번 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고순간적인 감정으로 하게 된 부정적이고심한 말들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 또한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도 생각난다말하는 자는 씨를 뿌리고 침묵하는 자는씨를 거두어 들인다는 명언이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것 같다 물론, 때에따라서 침묵 만이 답이 아닐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혜롭게 판단하여 융통성있게, ..
오늘은 무언가 특별하게 아이들의 밥을 해주고픈데;;;라고 매일 고민하는 나인데.. 우연히 TV를 통해 캐릭터주먹밥? 캐릭터 도시락?? 을 보고구매했네요~ 일본책이라 그런지 재료의 아쉬움이 있긴하지만나름 김 조각조각 내면서 만들어 볼 수 있을 꺼같아요~이제 날씨가 따스해지면 피크닉 자주 갈텐데 책 활용해서아이들에게 흥미와 맛을 주는 도시락 만들께요밥상 앞, 아이와의 기 싸움은 끝났다! 자꾸 더 보고 싶고, 자꾸 더 먹고 싶은 도쿄 장남매네 초귀염 삼시세끼금손 엄마의 특급 비밀!예쁘고, 맛있고, 영양 가득한 60가지 아이 밥상새로운 음식은 일단 밀쳐내기, 한 자리에서 안 먹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음식만 달라고 떼쓰기…. ‘이거 우리 애 얘기 아니야?’라며 눈이 번쩍 뜨이는 엄마들에게 희망을 줄 만..
생각의 길을 제시해주는 - 8개의 철학지도 철학은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고 그 물음에 대해 깊은 사고를 하게 만든다. 그래서 과거 철학자들의 자취를 따라가는 작업은 역사를 공부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에서 ‘사고’를 함께 해야 하는 작업이기에 어렵고 쉽게 다가가기 힘든 것을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철학’이란 분야를 도외시할 수 없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개개인의 ‘삶’이 단 한번뿐이고 쉽게 흘려 보낼 수 없기에 좀 더 가치있고 의미있게 살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는 것이다. 과거와 현재는 많은 변화를 거쳐 왔지만 현재를 살고 불확실한 미래를 맞기 위한 지혜를 고전이나 철학에서 찾는 이유는 근본적인 것에 대한 물음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은 까닭일 것이다. 이 책은 유토피아, 청년, 고통, 웃음, ..
현한국사회를풍자한얘기같다.미어캣들이동물이지만그들도리더가있고제대로된조직이아니면종족이멸종한다는걸본능으로아나보다.풍자가재미있는데미국식유머같기도하지만그유머에는날카로운세태비판이들어있다.미국도계약과책임이분명한사회인데왜이책이아마존의베스트셀러가되었는지알겠다.그만큼리더에불만이많다는뜻이다.동물도생존을위해몸부림치고리더에게복종만하는게아니라따지고드는데...군사독재의유산이아직남은대한민국은근래시민의식이각성되나보다.촛불집회로고교생까지나와서국가원수의탄핵을끌어냈다.조직관리의책임이그만큼무겁다.하지만대통령이탄핵되고도자신이뭘잘못했는지모르는나라..이런나라의국민들이만리더를믿고있다가미어캣같이몰살될까걱정된다. 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도서] 빙산이 녹고 있다고? | 저/ 역 | 김영사세계적 변화관리 석학 존 ..
방학생활이 늘 해마다 방학 과제물이어서 구매를 했었는데 올해는 어찌된일인지 방학과제물 목록에 없다 딸 아이에게 그러면 올 여름방학에는 사지 말자 했더니 딸이 한사코 싫단다 이 책이 있어야 방송보면서 기록도 하고 적용도 하고 한다면서. 그래서 구입을 해주었다 딸아이가 참 좋아한다 열심히 보고 듣고 기록하고 가끔은 만들기도 하고 실험도 해야 한다면서 도와달라고 해서 귀챦기도 했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도 기특하고 예쁘다 덕분에 딸아이가 해준 요리도 먹어보고 같이만들기도 해서 책에 붙이기도 하고 철 지난 전기요금 영수증도찾아서 기록도 해보고 딸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져서 참 좋았다 다음 방학에도 또 구입해야겠다^^1강 천연 방부제, 숯 2강 슈퍼푸드, 토마토가 나가신다! 3강 천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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