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숨날숨을 쉬듯 글을 쓴다는 말처럼 삶의 이야기들이 감동적이다. 작가들의 직업과 살아온 배경이 다르지만 그들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비슷하다. 감동의 주는 이야기와 삶의 진실된 모습이 잔잔하다. 동주란 영화를 보면사 문학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수필이든 시든 문학을 가까이 하고싶고 이 책도 그 영화와 같이.도화선이.되었다서로 다른 문학적 개성들이 만나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는 스페이스에세이문학회가 1집 文, 꿈을 수혈하다 와 2집 文, 내가 품은 것들 에 이어 드디어 3집 文, 감성연대기 를 세상에 내놓는다. 文, 감성연대기 는 더 성숙해지고 무르익은 문학적 감성을 각기 개성 있는 12인 작가의 12첩 반상으로 소담스레 담아냈다. 주인장의 정성이 가득 담긴 정갈한 상차림처럼 하나하나 먹음직스럽고 군침이 ..
쏜살문고로 박완서의 단편을 접하고 좋아서 단편집을 구매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들의 여러 상황 속 감정들은 그것이 좋은 것이든 싫은 것이든 간에 이해가 되는 것 이더라고요. 꽤 오래 소설을 읽지 않다가 오랜만에 단편을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 편을 남겨두고 있는데 벌써부터 아쉬워 다른 권을 구입하려고 들어왔다가 글도 남겨 봅니다. 참 좋네요.박완서의 단편소설 전집 제6권. 1995년 1월부터 1998년 11월까지 발표되었던 작품들을 수록했다. 작가 스스로 말했듯이 다른 전작들보다 한결 편안하게 읽히면서도, 여전히 세상을 바로 보는 엄정함과 치열함이 살아 있는 작품집이다.1999년 출간된 전집을 새로운 장정으로 다시 선보이는 개정판이다. 초판에는 빠져 있던 1998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나왔..
남주 : 이강혁/ 한국경찰대 교수여주 : 정은수/ 미술학원 강사기대없이 읽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재밌게 읽었네요.미술학원 강사인 여주는 우연히 연쇄살인 현장의 목격자가 되고, 범죄심리학 교수인 남주와 만나게 됩니다. 연쇄살인범의 타깃이 된 여주를 지키기 위해 두 사람은 동거를 하게 되고 사랑이 싹트게 되죠.나름 흥미롭게 읽기는 했는데 로맨스물을 가장한 수사물이라고 해야할까요... 수사물에 로맨스를 약간 첨가한 느낌이라 러브러브한 걸 원하시면 취향에 안맞으실 수도 있어요이강혁.처음으로 그 자신이 지켜주어야 할 대상이 생겼다. 그녀의 손끝에서 다시 탄생하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그리고 그녀와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근사한 것인지…….선혈이 낭자한 세상에서 난생 처음으로 희망 가득한 창공蒼空을 발견했다.정은..
생각하는 초등수학 도형이야기를 구매하면서 시리즈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단위를 어려워하는것 같아서 이런 단위는 이럴때 쓰는거야 ...정도의 내용으로 알고읽어보니... 내용이 굉장히 많으네요. 단위의 필요성부터 사용방법까지 정리가 되어있고 읽을 줄은 알았지만 그 단위가 왜 그렇게 사용이 되는지에 대해서 저도 처음 알게된 내용도 있었습니다. 비에 관해서도 다루고 있어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 대상으로 나온 책인것 같습니다. 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가 단위에 대해 물어볼때나 수학공부할때 지나가듯 이야기 해주어도 좋을 내용입니다. 초등학생 수학은 쉬운것 같으면서도 개념으로 들어가면 어려운것 같아요. 제가 배울땐 선생님이 이거야 하면 아무 의심도 없이 외웠죠. 그래서 시험때가 되면 머릿속에 아무런 기억도 남아..
각 파트별로 중심 개념이 있습니다.첫 파트인 철학을 읽고 관련된 개념을 분명하게 정리해주고 있으며이것을 장기기억으로 만들기 위해 마인드맵을 활용했더니 아직까지도 방금 읽은것처럼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요즘 예술에 관심이 생기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막막했지만이 책의 예술 파트를 보고나니 앞으로 어떻게 접근해야되는지 명확하게 알게 됬습니다.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도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 저 | 한빛비즈신자유주의가 뭔지, 보수와 진보가 무엇인지, 왜 사회문제가 일어나는지도 몰라서 지식수준이 들통 날까 봐 대화 자리가 두려운 당신에게 오늘도 당신은 수시로 사람들과 만난다. 담배 한 대를 피우는 막간의 시간이든, 점..
겉표지를 봐서는 왠지 무서울것 같지만 흥미로운 책이랍니다 왜 흥미로운 이야기이냐면.. 겁쟁이 깨비들이 용기를 배우기 위해 학교에 간다는것이였다. 무서워하던깨비들이 그리 용기가 없다니 절로 웃음이 나온다. 처용의 비밀학교에서 배우는 귀신들은 다름아닌 우리가 어렸을때 많이 들어봤던 귀신들이였다. 달걀..팽이.몽당연필.짚신.항아리.컴퓨터.요강 주판..많이 들어봤던 이름들이다.. 이런깨비들이 겁이 너무 많다고 한다. 교장은 처용샘. 교사는 비형샘이 등장하면서 교육을 받게 된다. 정말 용기를 심어줄수있을까? 빨간휴지줄까..파란휴지줄까~ 어렸을때 정말 많이 들었던 애기였죠.. 하지만 그말또한 해야하는데 하지도 못하고 뿌지직 소리까지 무서워한답니다 몽당연필도 침을 묻히는데 무섭다고 하고.. 요강은 사람이 앉는게 무서..
무엇이든 혼자 독립적으로 하는 아이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예요. 가족 캠핑을 가는 날, 엄마가 깨우지 않아도 혼자 벌떡 일어났답니다. 엄마 아빠는 캠핑 갈 준비로 바빠서 혼자 양치질도 하고, 세수도 했어요. 혼자 하고 나니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이 반짝반짝해서 아이는 신이 났어요. 빨리 캠핑을 가고 싶은 마음에 밥 한 그릇도 뚝딱 먹었답니다. 밥을 잘 먹으니까 키도 커지고, 힘이 불끈불끈 나는 상상에 아이는 신이 났어요. 물건도 직접 혼자 가방에 넣고, 옷도 혼자 입고 양말도 혼자서 신으니 어깨가 으쓱으쓱 신이 났어요. 드디어 캠핑장으로 출발하는 가족들, 씽씽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동생이랑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캠핑장에 도착도 잡고, 한 가족들은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먼저 인사를 했어..
*본리뷰는서해문고블로그이벤트를통해서적을제공받아작성했습니다.6월부터7월까지,저같이넓고얕은잡지식취향을가진사람들을확끌어들인프로그램"알쓸신잡".분야별지식인이라불리는분들이모여나누는이야기들을보며참재밌구나,그리고저사람은저렇게알고있구나나랑다르네.하며재미있게봤습니다.그리고우연찮게,어쩌다보니알게된서해문집의오래된책방시리즈신간발매기념서평단모집에운좋게당첨이되었습니다.박학다식 조선 선비의 세상 모든 지식 용재총화 는 악학궤범 의 저자이기도 한 조선 성종 때의 문신 성현(1439~1504)이 다양한 관직 생활과 관심사에서 비롯된 여러 이야기를 담은 잡록 형식의 책이다. 다양한 관직 생활과 관심사를 바탕으로 문물제도에서부터 인물 일화, 풍속, 종교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풀어내, 조선 전기의 문화를 파악하는 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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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클리 북섹션 창간준비 1호 (201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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